축구선수 황의조와 관련된 불법촬영 사건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한 경찰관이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. 이는 1심에서의 무죄 판결이 뒤집힌 결과이다. 사건의 심각성과 경찰의 직무 태만이 도마 위에 올랐다. (연합뉴스 이도흔 기자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