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주 해안가에서 마약류 의심 물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. 11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한 주민이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하여 신고했다. 이는 제주 해안에서 발생한 아홉 번째 사례로, 지역 사회에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.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.